서울지역 아파트 약세가 8주째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하락 폭은 확대되고 있고, 매수세도 여전히 끊겼다.
지난 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7%, 신도시 -0.02%, 경기 0.00%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관악구(0.21%) 성동구(0.09%) 동작구(0.03%) 용산구(0.03%)가 상승세하고, 송파구(-0.45%) 강동구(-0.39%) 노원구(-0.08%) 중구(-0.04%)는 하락했다.
급등세를 보이던 전세시장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최근 상승 폭을 다시 키우는 듯 했으나 지난 주 상승세가 진정됐고, 상승 지역 역시 줄어 들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39%) 금천구(0.38%) 성북구(0.32%) 서초구(0.29%) 강동구(0.24%) 등이 오르고, 마포구(-0.01%)는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권에서는 의정부시(0.12%) 부천시(0.05%) 화성시(0.02%)가 올랐다. 하지만 이천시(-0.18%) 과천시(-0.10%) 광명시(-0.08%) 안양시(-0.08%)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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