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글로벌 볼보의 세계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2009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월드파이널'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한 치과의사 이철희(48)씨가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22회째인 이 골프대회에서 한국인이 챔피언으로 등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씨는 8일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합계 63점을 얻어 60점을 딴 2명의 차점자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월드파이널은 세계 각국 48곳에서 매년 5만여명 이상의 클럽 골퍼들이 예선을 거치고 올라와 벌이는 골프대회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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