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골프(대표이사 강성창)가 창립20주년을 맞아 '기념골프클럽' 풀세트를 49만9,000원에 99세트 한정 판매한다.
이 풀세트는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12개이며 개당 4만1,583원 꼴로 저렴하다. 시중 소비자 가격은 80만원대이지만 20주년 기념으로 한정 판매하는데다 직판 체제로 바꿔 유통마진을 줄인 것도 가격을 낮춘 요인이라는 게 반도측의 설명이다.
골프클럽 전문가인 일본 클럽 장인 사카모토와 반도골프 강성창 사장이 직접 디자인했다. 품질 보증과 A/S도 6개월간 해준다. 이번에 출시된 클럽은 'BT-7' 이다. 초ㆍ중급자용으로 제작한 풀세트 구성은 남자는 드라이버, 3 ,5번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우드, 5~9번 아이언, 피칭과 샌드웨지, 퍼터 등 12개다. 여자클럽은 유틸리티 대신에 7번 우드로 구성돼 있다. 초ㆍ중급자가 롱 아이언을 잘 쓰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4번 아이언 대용의 유틸리티와 7번 우드클럽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02)521-4300
정동철 기자 bal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