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공석인 선출직 최고위원 1명을 뽑는 보궐선거를 실시키로 결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최병국 의원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선은 10 · 28 재보선 출마를 앞두고 박희태 전 대표가 사퇴하고 정몽준 최고위원이 대표직 승계를 하면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것이다.
한나라당 또 이날 제1사무부총장에 경남 마산 출신으로 재선 의원인 안홍준 의원을, 제2사무부총장에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한대수 충북 청주 상당구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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