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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터월드코리아/ 송도국제도시가 들썩…팔방미남의 열정과 끼 세계를 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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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터월드코리아/ 송도국제도시가 들썩…팔방미남의 열정과 끼 세계를 품어라

입력
2009.11.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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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매력남 5명이 뽑혔다. 춤과 노래, 몸매, 장기 등을 고루 갖춘 '팔방미인'들이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한'미스터월드 코리아 2009 인천'선발대회가 7일 오후 7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 2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개그맨 홍록기와 여성댄스그룹 LPG의 멤버 한영의 사회로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개별 인터뷰와 춤과 노래 등 장기자랑을 통해 열정과 재능, 끼를 마음껏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류지광(24ㆍ한세대 신학과1년 휴학)씨, 금상과 은상은 박현우(27ㆍ연세대 정외과 4년 휴학) 최재웅(31ㆍ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중퇴)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탤런트상은 김현종(22ㆍ고려대 물리치료학과 3년), 톱모델상은 심규공 (27ㆍ미국 UNR 대학 중퇴)씨가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양대 신일수 명예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성과 인간애, 리더십, 강인한 체력, 매력 등을 심가 기준으로 정하고 입상자를 뽑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1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문화사절로 활동하며, 내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미스터월드 2010 코리아'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미스터월드 2010년 코리아는 세계 80개국에서 온 각국 대표들과 총상금 6만4,000파운드(한화 1억원)을 놓고 겨루게 된다.

2부 행사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최근 가요계에 컴백한 '아이비'를 비롯, 10대들의 우상 남성그룹 FT아일랜드, 여성댄스 5인조 티아라, SM 아트컴퍼니가 출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미스터월드는 1996년부터 2년마다 열리며, originality(독창성), performance(재능), leadership(통솔력), fellowship(친화력), teamspirit (단합)의 덕목을 갖춘 남자를 선발하고 있다. 세계대회에서는 자선활동, 패션쇼, 스포츠경연, 요리경연, 탤런트 쇼 등 각 부문별 경쟁을 벌인다.

이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등 주요 인사와 관람객 500명이 참석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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