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동건(37)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고소영(37)이 6일 심경을 밝혔다. 고소영은 6일 팬카페 '프리티 넘버원 고소영'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소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어제는 많이들 놀라셨죠?"라고 운을 뗀 뒤 "조금은 서프라이즈 하고 기쁜 일이 있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저도 든든한 동건씨가 있어 무척 행복하고 기쁘지만 조금은 조심스럽다"면서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더욱 더 성숙된 고소영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장동건도 이날 팬클럽 홈페이지 '아도니스'에 글을 올려 "모두가 아시다시피 소영씨와는 오랜 친구"라며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너무 가까운 친구가 됐다.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해주고 다독여주는 그런 그녀가 저도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의 축하와 응원 속에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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