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가 5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벌어진 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전 3국에서 중국의 치우쥔에게 패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창호는 2일 벌어진 준결승전 1국에서 유리한 바둑을 역전패한 후 4일 2국에서 승리했으나 다시 3국을 져 종합 전적 1 대 2로 탈락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작년 대회 준우승자 콩지에가 구리를 2 대 0으로 물리쳤다.
이에 따라 올해 삼성화재배는 중국이 차지하게 됐다. 콩지에와 치우쥔의 결승 3번기는 12월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