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양대 '미래 기술 3선' 토론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양대 '미래 기술 3선' 토론회

입력
2009.11.03 23:38
0 0

한양대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11월 한달 간 에리카캠퍼스(안산캠퍼스)에서 '미래 기술 3선' 행사를 연다.

한양대 측이 선정한 '미래 기술 3선'은 녹색에너지 II, 융합 환경 기술, 바이오 융합 기술 등으로, 모두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동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주제들이다.

신성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공대 학장은 "우리나라가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공학 및 과학 기술 분야의 저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을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양대는 5월 서울 행당캠퍼스에서 지속 가능 기술, 반도체, 로봇, 극한 공학, 반도체,녹색에너지 I, 디스플레이 등을 주제로 한'미래 기술 7선'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어 이번 행사까지 합치면 '미래 기술 10선'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1주일 간격으로 열리는 행사는 디반 미국 조지아텍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국제석학 심포지엄 및 토론회 형태로 개최된다.

4일에는 미국 공학한림원 회원인 리포 미국 위스컨신대 교수 등이 참여해 풍력, 태양광 및 열전에너지 활용 등 녹색 에너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게 되며, 11일은 리트먼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석좌교수 등이 나서 융합 환경 기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18일에는 아이자와 전 도쿄(東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한양대는 '미래 기술 10선'이외에 에리카캠퍼스의 핵심인 학(學)ㆍ연(硏)ㆍ산(産) 클러스트를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시상식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갖기로 했다.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