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와 검단신도시 인근에 검암인터체인지(IC)가 신설돼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방면으로 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르면 내년말 인천국제공항철도구간내 청라역이 들어선다.
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인천 서북부 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 검암IC 건설사업을 내년 3월께 착공, 2011년 11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검암IC 는 길이 1,33㎞ 폭 4차선 규모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에서 동쪽으로 5㎞ 떨어진 곳에 진출입로 2개, 요금소 등이 설치된다.
또 검암 IC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결도로인 지방도 84호선의 1.7㎞ 구간 차선이 기존 왕복 2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철도의 청라역이 이르면 내년 말 신설될 예정이다. 청라지구와 영종도를 이용하는 제3연륙교도 2012년이면 완공될 예정이어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청라지구를 거쳐 영종도로 바로 건너갈 수 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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