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면서, 가격 하락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하락세가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매도자의 호가 버티기 양상이 강해지고 있지만 급매물이 조금씩 늘어나고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1%, 신도시 0.03%, 경기 0.01%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0.11%)와 마포구(0.06%), 성북구(0.05%), 구로구(0.04%), 노원구(0.04%)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강남구(-0.12%), 강동구(-0.09%), 강북구(-0.09%)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 상승폭도 크게 둔화했다.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전세 수요가 서울 외곽 경기 지역으로 퍼지면서 전세 매물난도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중구(0.29%), 성동구(0.23%), 노원구(0.20%)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강서구(-0.09%)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 외 지역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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