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미 양자대화 이견 좁힌 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미 양자대화 이견 좁힌 듯

입력
2009.11.01 23:37
0 0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과 성김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 간의 만남이 길어지면서 양자간 의견차가 많이 좁혀지고 있다는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을 방문중인 리근 국장은 24일 뉴욕 이어 26일부터 이틀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동북아협력대화(NEACD)'에서 수 차례 성김 대표와 만났다. 회동 직후 28일 미 국무부는 "6자회담 재개에 대한 진전이 없었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런 입장은 29일 미묘하게 바뀌었다. 국무부의 고위 관리가 "아무런 진전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

미국의 대북전문가들 사이에서는 24일 첫 실무접촉 때 리근 국장이 미국이 요구하는 양자대화 전제조건을 상당부분 받아들인다는 양보안을 제시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황유석 특파원 aquariu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