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인들로부터 외국항공사로는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평가됐다.
대한항공은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시상식에서 중국인이 선호하는 외국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는 세계 여행 권위지인 '트래블 플러스 레저'의 중국판 '스자디리(私家地理)'가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상에서 항공 서비스, 스케줄 편리성, 노선망 등에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좋은 이미지를 받았으며, 항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인천~시안 노선에 새로 취항하는 등 한ㆍ중 노선을 28개로 확대했으며, 9월부터는 중국 탑승객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내에 중국 전용 카운터를 개설하기도 했다.
박기수 기자 bless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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