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이 아닌 건강한 20대 여성이 신종 인플루엔자로 사망하는 등 27일에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관계부처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총력 대응 방침을 담은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26세 여성과 76세 여성, 84세 남성이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비위험군으로 추정되는 영남권의 43세 여성도 사망 후 신종플루로 확진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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