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중동에 건설 중인 오피스빌딩 '두바이 유보라타워'(사진)가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가 주는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IPA)에서 ▦최우수 건축물상 ▦우수개발사업상 ▦최우수 복합개발사업상 ▦우수건축물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회사측이 26일 밝혔다.
IPA는 CNBC가 부동산의 국제 표준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영국과 북미, 아시아ㆍ태평양, 아프리카, 중동, 유럽 등 대륙별 우수 건설 프로젝트에 주는 상이다.
반도건설의 첫 해외개발사업인 두바이 유보라타워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비즈니스베이 1만9,883㎡ 부지에 지하2층, 지상57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과 16층짜리 주거시설을 짓는 공사. 이중 오피스 건물은 이미 국내 자산운용사인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에 일괄 매각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이 확보된 상태로, 201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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