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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경기점'으로 변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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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경기점'으로 변경 外

입력
2009.10.2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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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경기점'으로 변경

신세계백화점은 죽전점의 이름을 '경기점'으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는 "경기남부 전 지역을 포함해 광역상권화를 추구하는 규모와 위상에 맞게 기존 동(洞) 단위(죽전)가 아닌 도(道)의 명칭을 점포 이름으로 사용해 '경기도 1번점'이란 이미지를 부각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2007년 3월 22일 개장한 신세계 경기점은 연면적 16만662㎡(4만8,600평) 규모로 분당을 비롯해 용인 수원 광주 화성 평택 등 수도권 남부를 배후 상권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판교 광교 동탄 등(이상 13만 가구)으로 상권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30일부터 명칭 변경을 알리기 위한 각종 이벤트도 벌인다.

■ 한전, 현대기아차 전기차 MOU

한국전력공사와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26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기차용 충전기 개발과 충전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에따라 한전은 오는 2010년까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를 개발하는 등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관련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ㆍ기아차는 2010년 8월 전기차를 시범 보급하고, 2011년에는 일반 고객에게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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