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노조인 전국철도노조가 단협 개악안 철회 등을 요구하며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철도노조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2만3,344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76.6%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인원감축과 임금피크제, 성과급제 도입을 철회할 것과 노조전임자 축소 등 단체협약 개악에 반발하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노조는 29일 확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총파업을 포함한 향후 투쟁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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