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ㆍ교양
▦마음이 마음에게 묻다 문윤정 글ㆍ사진. 성수, 고산, 정무 스님 등 우리시대의 선지식 33명의 깨달음과 가르침을 담았다. 출가, 수행의 이야기가 대중을 향한 애정 어린 경책의 말과 함께 실려 있다. 오픈하우스ㆍ400쪽ㆍ1만8,000원.
▦내 인생의 첫 수업 박원순 등 지음. 시민단체 대표, 시인, 변호사 등 사회운동에 적극적인 53명이 삶의 터닝 포인트를 전한다. 어머니, 스승, 친구, 사건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삶의 방향을 바꾼 사연들을 소개한다. 두리미디어ㆍ264쪽ㆍ1만2,000원.
▦감정과 사회학 잭 바바렛 엮음. 흔히 감정을 개인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감정 역시 사회적인 것이며 사회학의 연구 대상이다. 감정과 사회적 삶의 관계를 살핀다. 박형신 옮김. 이학사ㆍ334쪽ㆍ1만8,000원.
▦푸코, 사유와 인간 폴 벤느 지음. 푸코의 30년 지기인 저자가 푸코의 저작과 그의 삶을 엮었다. 통념을 배제하고 그려낸 푸코는 구조주의자도, 마르크스주의자도, 하이데거주의자도 아니다. 이상길 옮김. 산책자ㆍ308쪽ㆍ1만4,000원.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모음. 1979년 한글로 번역출간한 것을 30년 만에 다시 냈다. 다산이 아우 정약횡, 기어자홍이라는 스님에게 보낸 글 등을 추가했다. 박석무 편역. 창비ㆍ332쪽ㆍ1만2,000원.
실용ㆍ경제
▦제갈량 읽는 CEO 홍자오 지음. 제갈량의 실제 삶을 간과한 '제갈량 신드롬'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완벽한 인간은 아니지만 위대한 인간이었던 그의 처세술과 지혜를 소개한다. 김민정 옮김. 21세기북스ㆍ332쪽ㆍ1만3,000원.
▦토드 부크홀츠의 유쾌한 경제학 토드 부크홀츠 지음.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의 저자가 상품가격에서부터 인플레이션, 실업, 국제무역 등 경제학의 개념들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성훈 옮김. 리더스북ㆍ360쪽ㆍ1만5,000원. 죽은>
▦젊은 예술가에게 아트온페이퍼 편집부 엮음. 오노 요코, 이본 라이너 등 23명의 성공한예술가들이 보내는 편지글 모음. 기술보다는 예술의 기본 정신을 길잡이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정아롱 옮김. 아트북스ㆍ144쪽ㆍ9,500원.
▦필드가이드 시리즈 이기섭 등 지음. 생태전문가들이 새, 나비의 생태를 각각 사진과 엮은 포켓북. 휴대가 간편하고 뒷표지에 실측용 자를 인쇄해 놓아 체험학습 때 용이하다. 각 권 1만2,500원.
▦명품 바리스타 14인의 스타일 커피 웅진리빙하우스편집부 지음. 커피 맛으로 인정받은 바리스타의 카페 14곳을 찾아 그들만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운다. 웅진리빙하우스ㆍ168쪽ㆍ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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