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 선수가 국내 다문화 청소년 8명을 미국으로 초청했다고 한국펄벅재단이 21일 밝혔다.
이들 8명은 23일부터 11월3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머물면서 워드 선수가 소속된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워드 선수는 2006∼2008년 한국의 혼혈 청소년 24명을 미국으로 초청했는데, 이 가운데 미국인 아버지를 찾았거나 방문을 통해 생활이 더 모범적이 된 고교생과 대학생 8명이 이번에 초청됐다. 항공료 등 방문 비용은 워드 선수가 전액 부담한다.
이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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