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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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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영향 연이틀 하락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8포인트(0.66%) 내린 1,628.93으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5.32포인트(0.32%) 내린 1,634.49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에는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막판 프로그램 매도가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마쳤다.

전기ㆍ전자(0.86%) 통신업(0.69%)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기계(-2.56%) 금융업(-1.54%) 비금속광물(-1.41%) 전기가스업(-1.24%) 철강·금속(-1.20%)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 中 규제 소식 게임주 급락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36%) 내린 508.37로 장을 마쳤다.

정보기술(-1.43%) 유통(-0.63%)이 하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 정부의 외국산 게임 규제 강화 소식에 디지털콘텐츠(-2.95%)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7.86%, 엠게임은 8.43%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동국S&C(3.81%) 코미팜(2.15%) 메가스터디(2.03%)등이 오르고, 셀트리온(-2.24%) 태광(-2.22%)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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