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ㆍ교양
▦역사 in 시사 이인경 지음. 역사와 시사를 알기 쉽게 버무린 책. 10여년 동안 방송 시사교양프로그램 작가로 일한 작가가 '지금, 여기'의 문제인 시사를 역사의 맥락 속에 풀이한다. 북하우스ㆍ448쪽ㆍ1만5,000원.
▦티베트의 별 골드스타인 등 지음. 티베트 근대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 푼왕의 자서전. 17세에 티베트공산당을 창건, 봉건체제에 안주해 있던 티베트를 개혁의 길로 이끈 여정이 담겼다. 이광일 옮김. 실천문학사ㆍ592쪽ㆍ2만3,900원.
▦조선은 어떻게 부정부패를 막았을까 이성무 지음. 조선시대 부정부패를 막던 3중 장치인 대간, 감찰, 암행어사의 이야기. 이황, 조광조, 정약용 등이 암행어사로 활약한 이야기가 담겼다. 청아출판사ㆍ360쪽ㆍ1만5,000원.
▦밴버드의 어리석음 폴 콜린스 지음. 여러 세기에 걸쳐 역사에서 잊혀진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는 논픽션. 때를 잘못 타고나서, 외고집이나 광기 때문에 아쉬움을 남기고 사라진 인물들을 다룬다. 홍한별 옮김. 양철북ㆍ400쪽ㆍ1만4,000원.
▦주: 나는 사실을 존중한다 정지민 지음. 2008년 광우병 파동의 촉매제가 됐던 PD수첩 방송의 번역자가 PD수첩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을 쏟아냈다. 당시의 왜곡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꼬집는다. 시담ㆍ350쪽ㆍ1만2,000원.
■ 실용ㆍ경제
▦유동성 파티 송기균 지음. 시중에 떠도는 800조원 부동자금의 실체를 추적한 책. 불황인데도 주식과 부동산이 폭등하는 이유, 숨어 있는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21세기북스ㆍ344쪽ㆍ1만3,000원.
▦강화 걷기 여행 김우선 지음.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섬인 강화를 두 다리로 딛고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인돌과 갯벌,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15개 걷기여행 코스를 담았다. 터치아트ㆍ256쪽ㆍ1만3,000원.
▦건강의 시크릿 시리즈 크리스 맥러글린 등 지음. 손발 마사지, 컬러 힐링, 요가, 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해 어렵지 않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건강서. 김영설 등 옮김. 전 5권. 해냄ㆍ각 224쪽ㆍ각 9,500원.
▦시장경제의 법칙 이몬 버틀러 지음. 시장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담은 책. 애덤 스미스 연구소장인 저자가 '시장은 우려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하고 가꿔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한다. 김명철 옮김. 시아ㆍ208쪽ㆍ1만2,000원.
▦황금: 세계 경제를 비추는 거울 도시마 이쓰오 지음. 세계 경제와 금 시장의 관계를 설명한다. 미국 달러화와 향후 금값의 향방, 중국의 금 사재기 열풍 등을 분석한다. 김정환 옮김. 랜덤하우스ㆍ285쪽ㆍ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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