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리서치센터 강화를 통한 증권업계 '톱 5'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현승 SK증권 대표이사는 6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리서치센터를 대폭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리서치센터가 성장의 모티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최근 대신증권과 동부증권에서 6명의 연구원(애널리스트)을 영입하고 리서치센터 조직을 기존 2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관리 중심의 지점 영업과 법인(기관) 영업을 강화해 SK증권 도약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게 이 대표의 계획이다. 이 대표는 "2년 내 업계 '톱5' 리서치센터로 도약하겠다"며 "특히 에너지·정보통신에서 업계 최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차예지 기자 nextwav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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