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과 복령 등 12가지 한약재로 만든 '비바 큐에스(VIVA QS)'가 금연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해외 임상 결과가 나왔다.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 약대 연구팀은 지난달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9차 아시아임상약학협의회에서 비바 큐에스를 6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금연 성공률이 30.7%에 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플라시보(가짜약)를 투여한 집단은 금연 성공률이 13.9%에 그쳐 이 제제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투약 초기인 4주일 후 금연 성공률은 42.7%였으며 12주일 후에는 26.2%로 나타나 같은 시점 대조군의 성공률 26.2%와 16.7%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비바 큐에스를 개발한 비바앤리바이벌의 이재형 대표는 "비바 큐에스가 임상 연구를 통해 금연에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영양소까지 제공해 금연 제품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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