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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인 대상/ 시디에스피에프브이원 허찬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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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인 대상/ 시디에스피에프브이원 허찬배 대표이사

입력
2009.09.2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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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디벨로퍼 부문)불굴의도전정신으로건설프로젝트성공

시디에스피에프브이원은 리첸시아 용산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회사이다. 시디에스피에프브이원은 건설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는 디벨로퍼 회사로서 건축, 플랜트, 토목 등 다양한 사업 분야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상품구성자체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허찬배 대표이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유명하다. 10여년 가까이 건설부문에 종사해온 허 대표는 금융, 설계, 시공, 감리, 관리 이 다섯 가지가 제대로 어우러져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어려운 요즘에도 시디에스피에프원은 성과를 내고 있다. '리첸시아 용산' 오피스텔과 상가의 진행상황을 보면, 단 2주일 만에 오피스텔은 분양이 완료됐고, 상가 역시 최근까지 휴가시즌이 겹쳤음에도 75%의 분양률을 나타냈다. 용산 문배지구에 들어서는 '리첸시아 용산'은 문배지구 내 유일하게 다양한 업종 구성이 가능한 상가로, 향후 문배 업무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상권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허 대표는 국내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과 기존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확충돼 있는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보다 개발여지가 더 많은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인프라나 사회적 불안을 안고 있는 나라이긴 하지만 풍부한 자원과 발전가능성을 따졌을 때 리스크만 감내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 대표는 "국내 사업과는 다르게 그 국가만의 문화적, 사회적 특성 등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우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시디에스피에프원의 해외사업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할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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