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둑 최강' 이창호와 '응씨배 우승자' 최철한이 총상금 3억원이 걸린 월드바투리그 8강에 진출했다.
20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월드바투리그 16강 조별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창호는 바투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자 박지은을 2 대 0으로 물리치고 C조 1위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월드바투리그 본선 8강이 모두 확정됐다. 이창호 최철한 허영호 이재웅(이상 프로기사) 손창호(아마추어) 등 한국 선수 5명과 중국 선수 3명이다.
추첨 결과, 10월부터 시작될 8강전에서는 이창호와 이재웅, 허영호와 추이찬, 최철한과 텅청, 손창호와 저우전위가 맞붙게 됐다. 월드바투리그 우승 상금은 1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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