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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광청레터 - 이름처럼… 밤에 더 빛나는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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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광청레터 - 이름처럼… 밤에 더 빛나는 싱가포르

입력
2009.09.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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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야경은 가없이 낭만적이다. 싱가포르의 나이트라이프도 야경만큼 놓칠 수 없는 로맨틱한 즐거움을 준다. 싱가포르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싱가포르의 마스코트인 '물 뿜는 멀라이언'이나 화려한 건물들이 만들어 내는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친구들과 이색적인 차이나타운을 걸어볼 수도 있다.

클락키와 보트키로 대표되는 싱가포르강변 지역은 저녁 시간을 보내기에 적격이다. 강변을 따라 분위기 있는 노천 카페, 고급 레스토랑, 시끌벅적한 라이브 바,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펍들이 늘어서 있다.

각종 쇼핑몰도 밤늦도록 환하게 불을 켜고 싱가포르의 밤을 빛낸다. 싱그러운 강바람 부는 클락키나 보트키의 야외 레스토랑에서 기분 좋게 싱가포르 슬링이나 타이거맥주 한잔 즐길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멀라이언공원은 싱가포르강의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명당으로 관광객들의 기념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특히 멀라이언이 뿜어내는 물은 잔잔한 강,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멋진 야경을 만들어 낸다.

차이나타운은 싱가포르에 왔으면 꼭 한 번은 들러야 하는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이다. 차이나타운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 주는 파고다스트리트, 클럽스트리트, 노천 시장 등 이제는 관광 명소가 된 곳들이 즐비하다.

차이나타운의 중심인 스미스스트리트와 템플스트리트에는 날마다 노천 시장이 들어선다. 노천 시장 치고는 깨끗하고 볼거리도 많아 선물이나 기념품을 마련하기에 좋다. 일명 '먹자 골목'으로 통하는 스미스스트리트는 밤이 되면 노천 테이블이 즐비하게 늘어서는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클럽스트리트에서는 인근 금융가의 비즈니스맨들이 하루의 피로를 멋스런 바에서 가벼운 음식과 술로 풀거나 그저 거리에서 맥주 캔 하나를 들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바를 잡아 어느 곳에 들어가도 하나같이 분위기가 좋다.

싱가포르관광청www.visitsingapo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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