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없이 탱탱한 엉덩이는 여성의 뒤태를 돋보이게 만든다. 그렇지만 엉덩이살은 가장 쉽게 살이 붙는 곳이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튼살과 셀룰라이트로 울퉁불퉁해지기 쉽다. 한번 망가지면엉덩이살은 어지간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엉덩이살의 셀룰라이트를 없애려면 지방흡입이나 지방을 녹이는 스마트 레이저 치료, 메조테라피 주사 요법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엉덩이는 시술자의 임상 능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시술 전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
셀룰라이트 제거 시술 이후 림프관 장애로 부종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때 엔더몰로지 기계를 이용해 관리하면 지방세포 분해를 촉진해 시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한 동작으로 엉덩이의 셀룰라이트 축적을 예방할 수도 있다. 먼저 엉덩이에 힘을 실어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뜨는 지점까지 들어올리는 동작을 10회씩 3회 반복한다(사진1). 팔꿈치와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왼쪽 다리를 위쪽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10회씩 3회 반복한 후 오른쪽 다리를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한다(사진2).
●도움말 강북이지함피부과 백용관 원장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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