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일 공석중인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에 손교명(49) 변호사를 임명했다.
부산 출신인 손 신임 비서관은 부산남고와 동아대 법대를 졸업한 뒤 통일민주당 전문위원과 신한국당 재정국장 등으로 일하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손 비서관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부산 북ㆍ강서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낙천했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