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당뇨병 신약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종근당은 먹는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CKD-501'이 최종 단계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즉 성인형 당뇨병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501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글리타존' 계열의 약물이다. 종근당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3단계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고대 안암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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