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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참성단 소사나무 등 전통 수종 3점 천연기념물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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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참성단 소사나무 등 전통 수종 3점 천연기념물로 外

입력
2009.09.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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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성단 소사나무 등 전통 수종 3점 천연기념물로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와 관련이 깊은 전통 수종의 나무 3점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 위에 있는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와 '고창 교촌리 멀구슬나무',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등 150~200년씩 된 나무들이다.

■ 영주 괴헌고택 중요민속자료 지정

문화재청은 경북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877에 있는 '괴헌고택(槐軒古宅)'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괴헌고택은 김경집(1715~1794)이 정조 3년(1779)에 지어 아들 김영(1789~1868)이 분가할 때 물려준 집으로, 유교사상에 입각한 위계질서에 따라 지어졌을 뿐 아니라 건축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돼있다.

■ 고고학자 30명 발굴 뒷이야기 책으로

매장문화재 발굴 현장의 뒷이야기를 담은 책 <천 번의 붓질 한 입맞춤> (진인진 발행)이 출간됐다. 이건무 문화재청장, 이강승 한국고고학회장, 배기동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등 고고학자 30명이 연천 전곡리 유적, 창원 다호리 유적 등 굵직한 유적 발굴 당시의 체험담과 가치 등을 쉽게 풀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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