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저소득서민을 위한 전용대출상품(가칭 우리행복파트너대출)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하는 소액서민금융재단으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아 총 300억원 규모로 가구당 연소득 2,800만 원 이하 서민들에게 지원된다.
우리은행은 또 서민금융확대를 위한 이 업무를 총괄할 '서민금융실'을 신설, 저소득층 및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소액자금 대출뿐 아니라 자활지원 사업(마이크로 크레디트)까지 전담토록 했다고 밝혔다.
손재언 기자 chinason2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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