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 과로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쾌유를 기원했다. .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YS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돼 전화를 드리게 됐다"며 안부를 물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김 전 대통령은 "의료진으로부터 별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화 주셔서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피로감을 호소하며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건강 검진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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