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1일 고려 후기 목조 불상인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국내 최고(最古) 목조불일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조각적인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용비어천가 권 1ㆍ2와 고려대 중앙도서관 소장 용비어천가 권 1ㆍ2 및 권 7ㆍ8도 보물 지정 예고됐다. 모두 1447년에 간행된 초간본이다.
■ 황석영씨 인터넷에 신작 소설'강남夢' 연재
소설가 황석영(66)씨가 1일부터 인터파크 도서웹진 '북앤'에 신작 장편소설 '강남夢(몽)' 연재를 시작했다. 주 5회, 7개월간 연재될 이 소설은 삼풍백화점이 붕괴됐던 1990년대 중반에서 시작해 과거를 거슬러가며 강남 형성사를 재구성하는 내용이다. 황씨는 "정신없이 지나가는 근대화 30년을 한바탕 꿈으로 상징화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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