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는 31일 필립스전자와 한국 물류센터 아웃소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범한판토스는 내년 1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필립스전자의 가전, 조명제품 등의 국내 물류를 담당하며, 제품 보관과 포장 등도 수행하게 된다.
범한판토스는 필립스 전자의 연간 처리 물동량 규모가 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는 "필립스전자와의 물류 아웃소싱 협약으로 범한판토스의 물류서비스 우수성이 국내외에서 한층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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