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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입 수시/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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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입 수시/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 숭실대학교

입력
2009.09.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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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재' 서류전형·심층면접 점수 합산

숭실대는 수시 1차 및 수시 2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 1,304명을 선발한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 도입, 모집인원과 면접 확대, 수시 1차 논술 강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수시 2차(일반학생 Ⅱ 전형) 자격기준 폐지 등이다.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인 글로벌인재 전형을 통해 11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공인 성적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1차 서류전형 성적과 심층면접 점수를 더해 뽑는다.

1차 서류전형은 어학성적만이 아닌 학생부(비교과 포함), 자기소개서, 특히 글로벌인재 전형인 만큼 글로벌인재성장 계획서를 제출 받아 글로벌인재로서의 진정성과 열망을 심사할 계획이다. 2차 심층면접은 다면 평가를 실시한다. 학과 교수 2명에 사정관 1명이 배석, 전공은 학과교수들이 면접하고, 사정관들은 전공 이외의 항목들을 평가할 계획이다.

수시 1차 일반학생Ⅰ에서 학생부로 7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50%)과 학생부(50%)를 통해 다단계로 선발하고, 수시 2차 일반학생Ⅱ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수시 1차에서 논술을 지난해에 비해 강화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수시 2차에서는 자격기준 폐지와 더불어 2009학년도보다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문학특기자와 IT특기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의 경우 논술 대신에 면접고사로 선발 방식에 변화를 줬다.

권혁회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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