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달 중순 한나라당 '1번 당원증'을 받게 된다. 한나라당이 정당정치 활성화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한 조직관리 차원에서 당원증을 발급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전자칩 형태로 제작되는 당원증은 당비를 1개월 이상 낸 모든 책임당원들에게 발급된다. 당원의 의무와 인적 사항 등이 기재되는 당원증은 당의 각종 행사 출입시 활용될 예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26일 "정당 조직이 제대로 역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당원증 발급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당원과 당원증 관리는 중앙당 차원에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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