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근혜 '특사' 유럽 출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근혜 '특사' 유럽 출국

입력
2009.08.30 23:48
0 0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내달 5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헝가리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공항으로 배웅을 나온 한나라당 의원 20여명과 지지자들에게 "헝가리는 올해로 수교 20주년을 맞는 동구권 첫 수교국이고 문화적으로도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으며, 덴마크는 수교 50주년이 된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오스트리아에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구를 방문한 뒤 벨기에 브뤼셀 소재 유럽연합(EU) 본부도 찾을 예정이다. 순방에는 안경률 전 사무총장과 유정복 김성태 김태원 의원 등이 동행한다.

앞서 박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진리에 대해 우리가 표할 수 있는 최대의 경의는 그것을 실천하는 데 있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 언급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어록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실천'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지도자포럼에 참가한 뒤 쓰촨성 지도자들과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이날 중국을 방문했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