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스트리트저널 양용은 성공담 소개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주말판인 23일자(한국시간)에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이 스포츠스타가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을 버리지 않은 사람에게 희망을 줬다고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세에 골프를 시작한 양용은과 21세에 골프를 시작한 래리 넬슨이 정상에 오른 성공담을 자세히 설명했다.
■ 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
클리블랜드 4번타자 추신수(27)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시애틀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16일 미네소타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타율은 2할9푼7리로 떨어졌다.
■ 가르시아 윈덤챔피언십 3R 공동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3라운드가 일몰로 또 순연된 가운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공동 선두로 나섰다. 가르시아는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 13언더파를 적어냈다. 가르시아는 역시 10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크리스 라일리(미국)와 함께 리더보드맨 윗자리에 자리잡았다.
■ 언남고 추계고고축구연맹전 우승
언남고가 제45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언남고는 22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에서 여의도고를 상대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유승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에는 최성근(언남고)이 뽑혔고, 최우수 지도자상은 언남고의 정종선 감독에게 돌아갔다.
■ 페더러, 머리 꺾고 결승 진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선 앤디 머레이(영국)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 서던 파이낸셜그룹 마스터스대회(총상금 300만달러) 단식 4강전에서 머레이를 2-0(6-2 7-6<8>)으로 꺾었다. 지난 7월 윔블던 대회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페더러는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2-0(6-1 6-4)으로 누르고 올라온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와 24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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