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지역 47개 대학이 대규모 입학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는 29일 서울시립대에서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고교 교사들이 무료로 입시 상담을 해주는 '제1차 대입상담 캠퍼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경원대 홍익대 등 수도권 68개 4년제 대학 중 47곳이 참여하는 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관심있는 대학을 선택한 뒤 해당 대학의 입학설명회가 열리는 강의실을 찾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진학지도교사협의회 소속 교사 30여명이 수험생의 성적과 비교과 활동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입시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24일까지 서울시립대 입학 홈페이지(iphak.uos.a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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