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대형 다큐멘터리 강화"
최근 표절 논란에 휩싸인 EBS 교육방송이 24일 시행되는 가을 개편에 맞춰 대형 다큐멘터리 육성 의지를 밝혔다. EBS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고품격 교육기획 다큐멘터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대형 다큐멘터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중국의 장이모 감독이 이끄는 153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예술단 '천수관음'의 훈련과정과 집념 등을 밀착 취재한 '천상의 춤, 기적의 무대 천수관음'을 10월 방송한다. 11월에는 3억5,000만년 동안 지구상에 존재한 곤충 바퀴와 인간의 동거를 담은 '바퀴'를 내보낼 예정이다.
■ 언론중재위, 인터넷뉴스 책임범위 등 논의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학회와 함께 20,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언론중재법 개정으로 중재 대상이 된 인터넷뉴스 서비스의 책임 범위를 살펴보고,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여상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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