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마운드와 막강 화력의 대결이다.
광주일고는 '왼손 듀오' 심동섭 유창식이 버티는 마운드의 높이가 최대 강점이다. 타선에서는 강민국 손준혁 강백산이 중심이다. '승부사' 허세환 감독이 지키는 벤치는 경기운영능력 면에서 고교 최고 수준이다.
제물포고는 남태혁 최원준 박장원 등으로 이어지는 화력이 돋보인다. 마운드에서는 홍유상 이현호 방창재의 어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젊은 사령탑 가내영 감독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보이지 않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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