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여군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벌였던 애국지사 신순호(사진) 여사가 30일 오전 7시 별세했다. 향년 87세. 충북 청원 출생인 고인은 1940년 9월 한국광복군이 창립되자 여군으로 입대해 활동했고, 42년부터는 임시정부에 파견돼 회계부와 외무부에서 근무했다. 77년 건국포장, 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박천기씨 등 1남1녀. 빈소 서울삼성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2)3410-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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