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to have you back
148. INT. ARRIVALS GATE. HEATHROW AIRPORT. 1 month Later. DAY
148. 한달 후. 낮. 히드로 공항. 내부. 도착문
It is the arrivals gate one month later. The arrivals gate opens to reveal Billy who has a gorgeous blonde with him. Joe steps out of the crowd to meet them.
한달 뒤 히드로의 도착 문의 모습이다. 문이 열리자 빌리 아름다운 금발의 여자와 같이 나온다. 빌리를 맞이하기 위해 군중들 속에서 조가 나온다.
JOE: Hello, Daisy.
조: 안녕하세요, 데이지.
BILLY: This one's Greta.
빌리: 이 애는 그레타야.
JOE: Hello, Greta.
조: 안녕하세요, 그레타.
Next out are Jamie and the radiant Aurelia. Peter and Juliet there to greet him.
다음, 제이미와 환한 얼굴의 오렐리아가 나온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피터와 줄리엣이 나온다.
JAMIE: Well, here she is.... This is Aurelia. This is Juliet, Peter.... Oh, Mark. Hi, I didn't see you there.
제이미: 저기 있네. 여기는 오렐리아야. 여기는 줄리엣, 피터, 오 마크, 너는 못 봤어.
For indeed, Mark is there, standing behind.
마크, 두 사람 뒤에 서 있다.
MARK: Yeah, just thought I'd tag along.
마크: 응, 그냥 따라왔어.
AURELIA: Jamie's friends are so good looking. He never tells me this. I think maybe now I have made the wrong choice, picked the wrong Englishman.
오렐리아: 제이미의 친구분들은 다 잘생기셨네요. 그는 이런 얘기 한번도 안 하던데요. 잘못 고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못생긴 영국 남자를 고른 것 같아요.
JAMIE: She can't speak English properly. She doesn't know what she's saying.
제이미: 영어를 잘 못해. 지금 자기가 무슨 말하는지도 몰라.
Harry comes out and looks around. Karen is waiting. And there are the kids carrying a sign-"Welcome Home Dad". Harry hesitantly goes to kiss Karen.
해리가 나와서 주위를 둘러본다. 카렌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아빠 돌아오신 것을 환영해요'라는 글을 들고 서 있다. 해리, 머뭇거리면서 카렌에게 키스한다.
DAISY: Dad! Dad!
데이지: 아빠, 아빠!
HARRY: Oh, God!
해리: 오, 그래!
DAISY: Did you get us any present?
데이지: 선물 사오셨어요?
HARRY: As a matter of fact, I did.
해리: 물론 그랬단다.
BERNIE: Thanks, Dad.
버니: 고마워요, 아빠.
HARRY: How are you?
해리: 잘 지냈소?
KAREN: I'm fine. I'm fine. Good to have you back. Come on. Home.
카렌: 네, 잘 지냈어요. 당신이 돌아와서 기뻐요. 자 집으로 가요.
▲ Key Words
*reveal: to make (a secret, etc) known; to disclose it 누설하다, 폭로하다
ex)They began to reveal their true selves.(그들은 자기네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radiant: beaming with joy, love, hope or health 기쁨에 빛나는, 환한
ex)Kathy smiled at her daughter's radiant face.(캐시는 딸의 빛나는 얼굴을 보고 미소 지었다.)
*tag along: to follow or accompany someone, especially when uninvited
ex)She would always tag along behind them.(그녀는 항상 그들을 따라다니곤 했다.)
*present: something given; a gift 선물
ex)This book was a present from my brother.(이 책은 내 형이 준 선물이었다.)
해설:
- Yeah, just thought I'd tag along. Jamie's friends are so good looking. He never tells me this. I think maybe now I have made the wrong choice, picked the wrong Englishman.
사랑하는 사람들이 공항에 모이는 장면이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음을 자연스런 구어체 영어로 보여준다.
'초대 받은 것은 아니고 그냥 따라와 봤어'를 말하고 싶다면 tag along을 사용하자. Tag는 '꼬리표'이고 along은 '따라붙다'는 의미이므로 맛깔스런 현지 영어표현이 된다. 오렐리아는 능숙한 영어로 농담을 한다. 유창한 영어를 하려면 생각을 많이 해서는 안 된다. 기본 동사에 충실하면 효과적인 영어말하기가 가능한데, 오렐리아가 사용한 동사를 보면 are, tell, make 등 기본 동사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She can't speak English properly. She doesn't know what she's saying.
제이미는 역시 농담으로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다. 스크린 영어를 활용해서 말하기 실력을 쌓는 방법은 단순 암기보다는 학습자 자신만의 표현으로 바꾸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본문도 자유롭게 She is poor at speaking English. She doesn't have a good command of English. Her English is not good enough. 등으로 바꾸어 보는 식이다.
- Dad! Dad! Oh, God! Did you get us any present? As a matter of fact, I did. Thanks, Dad. How are you? I'm fine. I'm fine. Good to have you back. Come on. Home.
사랑의 원천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가정에서 나온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비한 해리에게 Good to have you back이란 말로 카렌은 용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Come on. Home이라는 희망을 의지하면서.
-스크린 영어사
■ Mom fears burning bridges in day care exit interview (탁아소의 퇴소 면담에서 관계를 완전히 망쳐버릴까 걱정하는 엄마)
DEAR ABBY: My husband and I have decided to take our son out of the day care where he has been for the past six months. It's a small center, run by a woman, "Joni," who serves as director and lead teacher. She started the service two years ago and manages a staff of about 12.
우리 부부는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아들을 돌봐주던 탁아소에 더 이상 아이를 맡기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이 탁아소는 원장 겸 보육교사인 '조니'라는 여성이 운영하는 규모가 작은 곳이에요. 조니는 2년 전에 이 곳을 세웠고 직원은 12명을 두고 있죠.
Joni is the reason we are leaving. She seems incredibly stressed out all the time. She is curt with us when we talk and has been too harried to discuss our concerns over our boy's care. She appears to be more preoccupied with finances than the quality of care she is providing. One of our favorite teachers just quit, and she confided that it was because of the difficulty she had working with Joni.
우리는 조니 때문에 이 탁아소에 아이를 맡기지 않는 거예요. 항상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우리가 얘기할 때는 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아이 보육에 관한 걱정거리를 얘기할라 치면 심하게 곤란해 해요. 자신이 제공하는 보육서비스의 질보다는 돈에 더 몰두하는 것처럼 보이죠. 우리 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선생님 중 한 분이 그만두셨는데, 선생님께서 조니와 일하는 게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털어놓으시더군요.
Because we told Joni we are going, she has requested an "exit interview" to discuss what didn't work for us. I am hesitant about it. If we let her know the impact her stress is having on the quality of service she provides, she might be able to hire an administrator and make improvements. On the other hand, she may take offense.
조니에게 아이를 그만 맡길 거라고 말하니,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퇴소 면담'을 요청하더군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조니가 받는 스트레스가 보육 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걸 말해주면, 경영인을 고용해 서비스를 개선할 수도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화를 낼 지도 모르잖아요.
Our community is small, so we will see her around, and because there are few child care centers, we may need to go back to this one someday. Should we be frank with her or let it go? -- MIDWEST MOM
우리 동네는 작기 때문에 지나가다 조니와 마주치게 될 거고, 탁아소도 거의 없기 때문에 언젠간 이 곳으로 돌아가야 하게 될지도 몰라요. 솔직히 말해줘야 할까요? 아님 그냥 내버려둬야 할까요?
DEAR MIDWEST MOM: Have the meeting with her. Be kind, calm and nonconfrontational, and do not tell her how to run her business. Explain that you are seeking other options for your son because she has been preoccupied and seems not to have enough time to address your parental concerns. Say you understand how complicated it is running a business even in the best of times, but as much as you like her, your first responsibility must be to your child. Period.
조니씨와 만나세요. 친절하고 차분하게, 그리고 공격적이지 않은 태도로 말씀을 나누시고, 탁아소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 하지 마세요. 아드님을 위해 다른 장소를 찾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조니씨가 너무 바빠서 고민자님의 보육관련 걱정거리를 해결해줄 만한 시간이 없는 것 같다고 말씀하세요. 심지어 시기가 좋을 때에도 사업체를 운영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걸 이해하지만, 아무리 조니씨가 마음에 들어도 우선 순위는 아이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시고요. 더 이상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DEAR ABBY: I am a single woman in my 60s who lives alone. One of my greatest fears is developing dementia. Because there is no one living with me, there would be no one around to notice changes in my behavior.
전 혼자 사는 60대 독신 여성입니다. 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진행성 치매예요. 함께 사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 행동에 변화?있을 때 이를 알아차려줄 사람이 없어요.
I am still able to balance my checkbook, do my grocery shopping, drive myself to the dentist's office, etc. If I ever need assisted living, how would I recognize the fact so I could make other arrangements before requiring someone else to make them for me? -- GROWING OLDER IN SAN DIEGO
전 여전히 수표책을 정리하고, 식료품을 사고, 혼자 차를 몰고 치과에도 갈 수 있어요. 만약 언제라도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다른 사람이 저를 위해 사람을 불러주기 전에, 제가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먼저 제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DEAR GROWING OLDER: Most single women have friends with whom they interact on a regular basis. If you didn't recognize the signs that you were slipping, one or more of your friends probably would.
대부분의 독신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상태가 나빠지려는 기미를 본인이 눈치채지 못해도, 한 명 이상의 친구들이 분명 알아차릴 거예요.
With our population living longer, concerns about age-related dementia are growing. Because this is one of your concerns, discuss it with your physician and request to be evaluated for signs of dementia during your annual physicals.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성 치매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고민자님의 걱정이기도 하니까, 담당 의사와 상의해 연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치매에 대한 징후도 함께 점검해달라고 얘기하세요.
DEAR ABBY: I am a college student with a gender-neutral name. I often need to exchange e-mails with people who have never met me, and I am frequently assumed to be male when I am, in fact, female.
전 중성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전 종종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곤 하는데, 사실은 여자인데도 자꾸 남자로 오인되곤 해요.
Is there a polite way to correct this in my return e-mails? Or should I not let people know they have made a mistake until they meet me in person? -- Z.W., CAMBRIDGE, MASS.
답장을 할 때 이를 바로 잡을 예의 바른 방법은 없나요? 아님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오인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말고 내버려둬야 할까요?
DEAR Z.W.: A sure way to let people know they have made an incorrect assumption would be to sign your return e-mail "Ms. Z.W."
오해가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게 하는 확실한 방법으로, 답장 시 'Ms. Z.W.'라고 서명할 수 있을 겁니다.
▲ Key Expressions
* curt: of a person's manner or behavior appearing rude because very few words are used, or because sth is done in a very quick way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퉁명스러운
* harried: troubled persistently especially with petty annoyances 곤란해 하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 preoccupied: thinking and/or worrying continuously about sth so that you do not pay attention to other things 몰두하는
* take offense: be insulted by sth 화를 내다, 모욕을 느끼다
* dementia: a serious mental disorder caused by brain disease or injury, that affects the ability to think, remember and behave normally 치매
* annual physical: 연정기 건강검진
-해커스 어학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