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프리시즌서 결승골
박주영(AS모나코)이 23일 GSI 퐁티비(4부리그)와 프리시즌 4차전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전반 32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지난 15일 출국해 팀 훈련에 합류한 박주영은 자신의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골을 넣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편 터키에서 뛰는 신영록(부르사스포르)도 이날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에서 치러진 프리시즌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0-1로 뒤지던 후반 9분 기막힌 힐 패스로 바하디르의 동점골을 도왔다.
홍명보호 24일 소집 수원컵 준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 오전 11시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제4회 수원컵을 준비한다.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위해 모였던 지난 6월 이후 2개월여만의 대표팀 소집이다. 대표팀은 오는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수원컵 첫 경기를 치르고 같은 달 4일 이집트, 6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대한항공 불가리아 용병과 계약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불가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다나일 밀류셰프와 1년간 연봉 25만달러(3억1,200만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02년부터 불가리아 대표로 뛴 밀류셰프는 2009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에도 대표로 뽑혔지만 부상 등 이유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키 200㎝에 몸무게 93㎏의 건장한 체격에 스파이크할 때 358㎝까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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