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3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아 중간계투 박찬호(36)가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1-1 동점인 연장 10회초 구원 등판해 3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을 5개나 잡아낸 박찬호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3㎞. 박찬호는 평균자책점을 5.46에서 5.20으로 낮췄고, 필라델피아는 연장 13회 접전 끝에 4-1로 이겼다.
■ LG 트윈스, 용병 존슨 영입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릭 바우어를 방출하고 제리미 존슨(27·미국)을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계약금 없이 연봉 11만달러를 주는 조건. 키186㎝, 몸무게90㎏인 우완투수 존슨은 최고 구속이 시속 148㎞, 주무기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이다.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뛴 존슨의 올해 성적은 5승 7패 2세이브에 평균자책점은 3.46이다.
■ 남자농구, 4경기만에 요르단에 쓴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1회 윌리암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요르단에 67-83으로 져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대표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 중인 김민수는 팀내 최다인 17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한국은 23일 필리핀과 5차전을 갖는다. 필리핀은 8월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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