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FA컵 8강 MVP 선정
이동국(30ㆍ전북)이 2009 하나은행 FA컵축구 8강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동국은 지난 15일 제주와 8강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전북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올 K리그에서 14골을 넣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동국은 FA컵에서도 4골로 스테보(포항ㆍ5골)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 최홍만 10월 日격투기 '드림' 출전
최홍만(29)이 오는 10월 일본 종합격투기 드림(DREAM) 대회에 출전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 는 20일 인터넷판을 통해 "최홍만이 10월6일 요코하마에서 열릴 슈퍼 헐크 토너먼트 준결승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지난 5월 슈퍼 헐크 토너먼트 8강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강타자 출신 호세 칸세코(45)를 1라운드 TKO로 제압한 지 다섯 달 만에 다시 링에 오르게 됐다. 스포니치>
■ 남자농구 이란 꺾고 존스컵 3연승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 경력을 자랑하는 난적 이란을 제압했다. 한국은 20일 대만 타이베이 신추앙체육관에서 열린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2007년 아시아선수권 우승팀 이란을 76-69로 물리쳤다. 3연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22일 요르단(2승)과 4차전을 치른다.
■ 윤동식 격투기 복귀전 TKO패
유도 출신 파이터 윤동식(37)이 10개월 만에 치른 격투기 복귀전에서 TKO 패를 당했다. 윤동식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드림 10' 미들급 원매치에서 제시 테일러(26.미국)와 대결했지만 경기 도중 뜻하지 않은 부상 탓에 1라운드 TKO로 졌다. 격투기 개인 통산 전적은 4승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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