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 얼과 달린 도드 부부, 로이와 캔디 커캔달 부부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다. 아이도 낳고 단란하게 사는 듯 보이는 달린 부부에게는 남모르는 부부 사이의 문제가 있다. 때문에 달린은 잠자리를 거부하고 이에 로니 얼은 친구의 아내인 캔디와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는다.
어느 날 두 부부는 의사의 권유로 리노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로니 얼과 캔디 사이가 들통난다. 갈피를 못 잡고 괴로워하던 두 부부는 사랑과 우정을 바탕으로 한 그들만의 방법으로 화해를 시도한다.
'사랑과 영혼'의 남자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로이 역)의 맹한 연기와 안젤리나 졸리의 전 남편으로 유명한 빌리 밥 솔튼(로니 얼 역)의 능청스런 연기가 볼만한 유쾌한 영화. 조단 브래디 감독의 2002년 작. 원제 'Waking up in Reno'.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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