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5만원 이하 카드 결제 무서명
롯데백화점은 신용카드사와 제휴해 17일부터 5만원 이하 금액을 카드로 결제할 때는 서명을 받지 않는다. 롯데는 그간 일부 카드사에 한해 3만원 이하 구매액은 서명없이 결제했으나, 이번에 무서명 결제 대상을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하고 금액도 5만원 이하로 높였다.
롯데 관계자는 "5만원 이하 결제는 전체 결제 건수의 절반 가량으로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길게 하는 요인이었다"며 "이번 조치로 고객 대기시간이 건당 5초 정도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무서명 결제에 따른 카드 도용 피해액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사가 전액 보상하기 때문에 별 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LS산전, 2분기 영업이익 451억원…사상 최대
LS산전은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5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 늘어난 3,793억원을, 순이익은 39% 신장된 32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회사 측은 "공공부문 사업 호조와 시스템 해외 매출 등이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 SK에너지 - 포스텍 그린 에너지 공동 개발 MOU
박상훈 SK에너지 P＆T 사장과 백성기 포스텍 총장은 17일 그린에너지 공동 연구 수행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SK에너지와 포스텍은 앞으로 5년 동안 태양전지 바이오연료 등 미래 그린에너지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한편, 두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도 함께 활용한다.
■ 림스치킨, 인삼성분 넣은 '건강치킨' 출시
치킨 체인업체 림스치킨은 최근 간장소스와 마늘이 어우러져 감칠 맛을 높인 '림스소이치킨'과 인삼 성분을 넣은 '건강치킨' 등을 출시했다. 1977년 1호 체인점을 낸 림스치킨은 인삼, 마늘, 생강 등 12가지 양념이 들어간 파우더를 넣어 닭고기를 조리하는 방법을 인정 받아 1982년 한국발명특허를 획득했다. 가맹점 문의 1566-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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