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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현주소·정책 등 의견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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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현주소·정책 등 의견 나눈다

입력
2009.07.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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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학회는 18일 오후 4시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경영관에서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승엽 세종문화회관 본부장의 '세종문화회관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문화 예술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표자와 주제 제목은 ▲전홍조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우리무용의 전망' ▲이종원 아르코 극장장의 '공공기관의 문화프로그램 딜레마' ▲김성진 서울시청소년 국악단장의 '우리 국악 바로보기' ▲서울시 공연문화팀장인 유원희 박사의 '문화예술단체의 재정적 지원 근거' 등이다. 말미에는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정부의 문화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원희 팀장은 "문화예술분야가 점차 세분화돼 다양한 가치와 기능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문화예술의 발전적 토대를 정립하자는 취지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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