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여경 4명을 모집하는데 1,836명이 몰려 4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찰청은 올해 순경 채용 원서접수 결과, 1,038명 모집에 3만3,802명이 몰려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여경 공채에는 41명을 뽑는데 7,67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87대 1이었다.
특히 서울지방경찰청의 경우 4명 선발에 1,836명이 지원했으며, 대구지방경찰청은 2명 모집에 567명이 몰렸다. 다른 지방경찰청에서도 여경모집은 대부분 100대 1이상으로 평균 1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자 순경 공채에는 190명 모집에 9,026명이 몰렸다. 또 기동대 근무 경찰 모집에서는 777명 선발에 1만5,858명이 지원, 20대 1을 기록했다. 경찰은 25일 필기시험에 이어 9월 7∼11일 신체, 체력, 적성검사를 진행하고 면접을 거쳐 10월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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