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철씨 아들 청소년대표팀 뽑혀
이순철(현 MBC ESPN 해설위원) 전 LG감독의 아들 이성곤(경기고)이 대를 이어 청소년 야구대표팀에 뽑혔다. 경기고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는 이성곤은 15일 대한야구협회가 발표한 제8회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 명단(18명)에 내야수 6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순철 전 감독은 광주상고(현 동성고) 2학년 때부터 자질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뽑혔지만 아들 성곤은 3학년이 된 올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 김주완 유스세계양궁서 세계신
김주완(대전체고)이 15일 미국 유타주 오그던에서 열린 2009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카뎃부문(15세 미만) 예선라운드 50m에서 343점을 쏘아 이 부문 기존 세계기록 342점을 한 점 늘렸다. 60m에서는 세계 타이기록 346점을 명중시킨 김주완은 각 거리(30, 50, 60, 70m)에서 쏜 144발의 합계 점수에서도 1,380점을 기록해 자신이 지난해 세운 세계기록 1,377점을 3점 경신했다. 여자 카뎃부문에서는 전훈영(인천여중)이 거리 합계(30, 40, 50, 60m) 1, 380점으로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 추성훈 안와골절로 당분간 결장
추성훈이 미국 종합격투기 UFC 데뷔전에서 눈 주위 뼈가 골절되는 안와골절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격투기매체 '엠엠에이뉴스닷컴'은 15일 네바다주체육위원회가 지난 12일 'UFC 100'대회에서 왼쪽 안와골절 부상을 입은 추성훈에게 9월10일까지 의학적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또 추성훈이 안과 전문의에게 골절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내년 1월8일까지 출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프로배구 우리캐피탈 공식 창단식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가 남자 프로배구 제6구단으로 공식 출범했다. 우리캐피탈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김남성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선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창단을 선언했다. 이로써 서울을 연고로 삼은 신생팀 우리캐피탈은 1995년 창단된 삼성화재 이후 14년 만에 프로배구 남자부 구단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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